택시 근로자로 6섯 식구(큰 아이 14세■막내 5세)의 가장이며,

2000년 10월 7일 교통사고로-
평윤성디스크라는 병명을 받고 부산 백병원에서 디스크 1-2-3을 고정술과,
4-5은 탈구라는 병명으로 2차 수술을 받으려다.......
척추 기형이라 수술 할수 없다고 합니다


지금은-
누웠다 일어나면, 배꼽아래 부위에서 덜커덕하면 통증이 시작오며
아무일도 하지 못하여,
생활보호 대상자로 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하기 3년 전에 [교보생명]과 [알리안츠-제일생명]에 각각 운
전자 복지 보험에 가입하였으며,

2001년 10월 25일- 부산대학병원에서 장애3급 판정을 받고,
장해보험 보상금을 청구하였으나, 교보생명에는 받았는데,

.......[알리안츠 제일생명]은 "지급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교통사고전에 이미 요추5번 디스크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울
산병원 병상일지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살면서 교통
사고 이전에 수술 경험은 전혀 없습니다.


보험 보상 담당자를 울산 병원측에 대면시켜 '수술경험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보상 담당자가 저를 보자고 하기에 이야기 하라고 했더니, "기왕
증 30%를 인정하면 빨리 받을수 있다"고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보험약관상 그런 기록이 없는데, 어떻게 인정하라는 것입니까?
고■ 반문하자 그러면 당신은 보상받지 못한다고 하며, 해어졌습니다.


이후, 생계유지가 어려워서 법률 구조 공단의 도움을 받고자 신청을 하였는
데-

처음 저의 일을 맡은 법무관은 기다리라는 말로 연일 하더니-
서울로 근무지가 변경되었다며,

8개월이 지나서 다른 법무관님이 저의 일을 맡게 되었으며-
부산 동아대 병원 [정형외과 김성수 교수님]과 [신경외과 김형동교수님]
께 신체감정을 잘 받아 오라는 것입니다.


고통을 참고 울산-부산 동아대 병원을 방문하여 처음엔 [신경외과] 다음엔
[정형외과]- 서로 "자신들이 할 일이 아니라"며 미루더니, 나중에 정형외과
에서 잘 해 줄태니 그냥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그후 집에서 2주 정도 기다리니 정형외과에서 전화로 다시 동아대 병원에
오라는 것입니다.

외래 진료날을 맞추어 방문하였더니-
"무엇 때문에 수술을 하게 되었는지 백병원에서 수술한 교수님의 수술 소견
서를 받아 자기 병원에 갔다놓고 가라"고 하여 갔다 주었는데-

허리운동 상실 범위(AMA 방식)를 측정하지도 않았는데-
"4급에 해당하는 장해등급을 기록"해서 법원에 보냈습니다.


허리 운동 상실범위를 측정하지 않았는데-
이러한 내용을 본 저는 너무 억울하다며, 사실 대로 법무관에게 이야기를
하였으나

법무관 자신의 한계이니 어쩔수 없다며-
"이 대로 판정을 받던지 아니면, 다른 변호사를 선임을 하든지 하라"는 것입
니다.


제가 운전자 복지 보험을 넣은 이유는 제가 불의의 사고로 가족 부양을 못
할 경우를 생각해서 넣었는데,

사고를 당하기 전에는 조기회 축구선수로 운동을 즐겼으나
지금은 3kg의 물건도 들기 어려우며,
2시간 서 있으면 3시간은 누워서 휴식을 취해야 할 정도의 고통을 받고 있
는데,

그와 같은 판정은 가족부양을 할 수 없으며,
또한 지체 장애인이 되어 어떻게 이 일을 처리하면 좋은지 아는 것도 없으
며,

혼자서 해결하기에 너무나 힘들어
혹시 보험 처리방식을 잘 알고 계시는 여려분의 힘을 빌리고자 합니다.


이 일로 인해 저희 가족은 생활 보호 대상자가 되었으며, 저의 둘째 아이는
정신지체 장애 1급으로 장애인 가족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부디 장애인이지만 가장으로서의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네티즌 여려분의
힘을 다시한번 간구합니다.

Emil : ulsan21c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