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에 신불자가 된 43세남입니다!
그래도 어떻하던 제가 진빛을 갚을려고 워크아웃을 신청했었는데
거의 6개월이 지나서야 오늘 워크아웃신청대상에서 선정되었다고
연락을 받았읍니다!
그런데 저는 그통지를 받고서 한참이나 곤혹과 당혹감 그리고 그어떤
딜레마에 빠져 워크아웃신청대상선정을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참으로 아이러니했읍니다!
그때 신청할당시만 해도 인력사무실에 부지런히 나가서 일만 나가면
어떠하던지 5년안에 월 50여만원씩은 갚아나갈수 있으리라 예측하고
그제도를 신청했었읍니다!
그런데 막상 인력시장을 나가보니까 인력시장이 얼어붙어서
새벽5시에 인력시장에 일주일간 나가도 평균적으로 2~3번밖에
일을 나가지 못합니다!
그러면~인력 노임~5만5천에서 6만을 받았을때 일비10프로 떼고
최대한 예상수입을 산정해도 일주일간 수입이 18만여원 됩니다
한달 노가다판 나가면~대략 80여만원에서 50여만원사이 됩니다
더군다나 앞으로 겨울이 코앞에 닥치면 그나마 이일거라저 떨어져 나가고
당장 길거리판에 나앉을 판입니다!
빛갚는것은 고사하고라도요!
오늘 전~이워크아웃신청선정대상된것 자체가 몹시도 두렵습니다!
어쩌다 기를 쓰서라도 두서달정도는 메꿔 나가겠지요!
그러다 또 다시 신용불량으로 떨어지는것은 명약관화한사실인데 차라리
이제도를 신청한 저의 경솔함?이 몹시도 후회되는군요!
저는~어떡해야 합니까?
참고로 저의 채무는 원금1980만원에서 1년사이에 이자가 700~800만이
추가된 상태입니다!
제가 빛진경위는 3여년전에 생활 정보지광고판에 퀵서어비스모집이라는
광고문구에 하루벌이가 10여만원 된다는 말에 수중에 돈이 별루 없던터라
오토바이를 사려고 카드를 만든게 화근이 되었읍니다!
그후 오토바이를 사서 열심히 뛰어보았으나 사무실 회비 35여만원과
하루에 유지되는 오토바이 유지비<<기름값. 오일비.기타마모비>>가
15천원하고 이것저것 다 공제하면 사실상 내 앞에 떨어지는것은 3만원
정도입니다 !
그러다가 인사사고도 나고 거기에 합의하고 또 몇달후 카메라2대 싣고
가다가 떨어뜨려서 그거 변상해주는라 또 다시 카드로 변제하다가
계속 벌이는 시원찬고 오토바이 대금도 내야하고 인사사고날때 카드로
급전으로 합의한것 갚아야하고 카메라 대금도 카드로 변제해준것
갚아야하고 벌이는 빤한데 그러다보니 어쩔수없이 카드대환으로
돌려막다가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다가 나자빠지게 된 경우입니다!
차라리~~술값이나~~또는~도박이던지~유흥비로 흥청망청했으면~
그나마 속이라도 편헸을텐데.........또한 도덕적 해이니 뭐 ~이런단어에도
개의치않으련만~~
제 견해입니다
전~빛탕감에 대해선~신불자의 한사람으로써~~그사회에다 책임을 전가
해선 안되겠지요!
다만~~제가~바라는것은~~무슨일이 있더라도 원금은 갚아나갈수
있겠으나~ 늘어만 가는~눈덩이 이자에는 아예 갚는것을~포기하게끔~
또는~자포자기하게끔~만듭니다!
그러니~염치없는거겠지만~~이자만이라도 탕감해주신다면..........그리고
기한도 좀 더 늘여주시면 어떨런지요!
가진자들과 고위직에 있는자들에겐 2000여만원이 별것?아니겠지만...
태어나서 나이 40중반이 다되어가도록 밑바닥인생을 전전하는 저에게선
이금액이야말로 엄청난 큰 액수입니다!
그러나~~어차피 이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는건 만큼 이일을 해결할수
있게끔~~정부에서 좀~선처를 바랐으면~합니다~
이자의 탕감과~~기한도~~5년이 아니라~~좀더~길게 잡아주시면~~
제양심의 의무를 꼬옥~지켜나가겠읍니다!
지금~저의 채무조정계획은~~그야 말로 백척간두에 선 그런 형국입니다!
5년안에 <<월 50만원씩? 월40만원씩?>>갚아나가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5년여동안~아무변고가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앞으로 제수입성장은 점점 마이너스로 가는것은 뻔한데 한달 7~100만원의
수입으로 5년동안 메꿔 나가기엔 정말 시일이 너무도 촉박한거같읍니다!
노가다 수입이 겨울 휴지기고 날궂은날 또 쉬어야 하는 기복이 심한
업종이다 보니 어떻게 수입을 예상할수없는 것이엇으나 워크아웃신청때
2000여만원정도 넘는 빛에 프로그램을 짜다 보니 <<신청이 반려될까봐>>
묘안?으로 수입을 100여만원이라고 적긴 적었는데 ......
진짜 걱정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