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서 언제부터 이렇게 뜨겁게 공방이 되었는지 모르
겠습니다...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만약 당신이 자신의 신념에 따라 양심적 병역거부를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후에 전쟁이 나서 다른 누군가가 당신의 가족에게 총을 겨누고 있습
니다..
그리고 당신의 옆에는 총이 한자루 있고요...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때도 물론 당신은 양심적 거부로 인하여..당신의 가족들을 죽게 내버려
두시겠지요?? 저는 비록 아무것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이지만..
내 가족을 죽이려고 든다면 총이 아니라 어떤 무엇으로도 그것을 저지할거
같습니다..
아니면 정말 양심찾다가 하늘나라 가셔서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것이 붉어지니 나 자신이 군대를 갔다 온것이 정말 쪽팔리려고 하네
요...서해교전이나 강릉 공비 침투때 전사하신 분들이 그분들에게 "참 장하
다 그놈들~~허허"이렇게 말씀하시겠네요
저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를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이런 나약한 닭새끼들.병을 고치는 신 얼마나 못났으면...쯧쯧"
제정신 박힌 사람들은 그런 생각 하기나 했을까요??
해결방안이 있네요~~~~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을 이라크로 보내서 현지 봉
사 활동을 시키는겁니다...그럼 그들도 봉사하러 가는건데...거부하지는 않
겠죠??
참고로 제 주변에서 후배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이제 웃으면서 아무 꺼리
낌 없이 양심적 거부해야지~! 그런 말을 합니다.. 참 어이가 없어서...
양심적 병역 거부 물론 조은 취지이지만 그것이 악용될 만한 소지가 정말
큰거 같아서 득보다는 싫이 많을 거 같습니다~
아무튼 주절주절이었습니다~~
저의 짧은 생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