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에서 여러가지 민생현안에 대해 토론을 많이 해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
다.
저는 대중교통인상에 관한 토론을 보고 아쉬움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대중교통인상에 관하여 좋은 의견들 많이 말씀해주셨는데요,
정작 그 논점이 정부에대한 질타 또는 지원을 바라는 쪽으로 치우쳐졌습니
다.
반대로 생각해서, 겹치기 노선 및 마을버스노선의 증가로 인해 불필요한 노
선의 증가 등,, 너무 무분별하게 산적해있는 버스운송회사의 문제점을 지적
하고.
이런 산만하게 분포되어있는 버스운송회사에대해 방관한 서울시의 책임
과 운송회사,노선의 구조조정을 통한 운송원가의 절감에 대하여 토론이 없
었더군요.
마찬가지로 철도청, 서울지하철공사, 도시지하철공사로 분리 운영되고 있
는 것에 대한 효율성문제 등에 대한 언급도 없었구요.
토론에 나온 4분모두 정부가 지원을 해야한다고 떠넘기기만하고, 정작 지방
자치단체나 운송업체, 지하철운영자들의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는
데 반쪽짜리 토론이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