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고통으로 배불리는 반대위
한동안 부안성당에 은둔하며 지내던 최모씨 등 일부 행동대원들은 그동안
의 생활을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다닌다. 매일매일 수고한다며 주민들이 가
져다준 고기, 각종 회 그리고 보약에 마사지까지 대접받으며 신선놀음을 하
였다 한다.
대책위의 운영비는 부안군민들의 반강제적 성금(일명 삥뜯기)과 허접하고
획일적인 노란 깃발 강매를 통한 수익금이었다고 한다. 물론 여기에는 차떼
기에는 못 미치지만 자전거떼기 수준의 배달사고도 번번히 일어났지만 어
느 누구하나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어린아이들에게 까지 공포
심을 조장하여 코묻은 돈을 뜯어갔으며 할머니에게는 손자손녀 다 죽는다
며 소 판돈을 갈취해가기도 하였다.
과거 북한의 위협에 맞서 평화의 댐을 지어야한다며 전국민을 상대로 뻥
을 친 시절이 생각난다. 현재의 반대대책위의 모습과 흡사하다. 얼마전 집
행위원장이라는 김종성과 그일당들이 룸싸롱에서 접대부와 술 마시고 접대
부가 수청든 여관방에서 검거된일이 있다. 반대대책위의 핵심간부인 김종
성과 그 일당이 쓴 유흥비... 그 돈의 출처를 둘러싸고 어떻게든 은폐해보려
는 반대대책위의 허무맹랑한 변명...그 파렴치한 모습에서 심한 분노를 금
할 수가 없다. 아이들의 코 묻은 돈, 할머니의 소판 돈이 술집아가씨의 웃음
과 속곳 속으로 사라져버린 것이다.
반대대책위에서 그동안 군민들을 상대로 온갖 협박과 감언이설로 뜯어낸
그동안의 돈이 약 10억원 가량이며 현재 3-4억 정도가 남았다고 한다. 그 대
부분이 성당에서 먹고 자고하는 행동대원들의 식비 및 건강유지비, 그리고
유흥을 위한 술값으로 지출되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평소 제대로
된 소득세조차 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접대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서서히 조직들도 약해지도 자금도 바닥을 보이기 시작해서 신규 사업
아이템을 모색하던 중 주민투표라는 호재를 발견한 것이다.
부안의 돈은 바닥나고 그들의 몸뚱이에는 배들레헴이 넘쳐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