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8번 글을 쓰신 분은 내용상 KTV의 내부사정을 너무나 잘 아는듯한 느낌
입니다.글을 읽는 도중, 갑자기 이런 의문이 생겼습니다.
앞서 인사담당자께서는 계약이 완료된 네 명의 기자가 다시 지원할 수도 있
는 것 아니냐는 식의 답변을 내놓으셨습니다.
그럼 4278번의 글을 토대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물론 기존의 계약직 네 명의 기자는 재계약을 위해서 경력기자 시험에 다
시 응시했다고 칩시다. 그럼, 과연 일용직 기자분들은 시험에 응시하지 않
았을까요? 계약직 못지않게 일용직(프리랜서) 기자도 신분상의 안정을 취
하기 위해서 분명이 이번 시험에 지원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 분들(일명 일용직 기자들)은 이미 서류상에서 탈락자가 된 겁니
까? 만약 지원을 했는데 탈락을 했다면 이것 또한 말이 안됩니다.
이번 지원자 중에는 KTV입장에서는 일용직 기자보다는 못한 경력을 가진
분들도 상당수 있었을텐데 왜 이번 응시자들을 통과시켰습니까?
만약 일용직 기자를 통과시켰을 경우, 결국 정해진 네 명의 틀 안에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미리 탈락을 시킨 건 아닐까요?
(만약 서류에 통과되고 최종에 탈락했을 경우 이처럼 파장이 커질까봐?)
결국 의문의 결론은 자꾸 정해진 틀 안에서 쇼를 한 것처럼 생각됩니다.
이 또한 명쾌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다음은 4278번 내용의 일부를 그대로 옮겨온 것입니다.
.....이번에 전문계약직기자 채용 서류심사 합격자 명단을 보았습니다.
알아보니 송진실.장혜진 김광수,박승훈이란 응시생들 모두가 지금 국립방
송에서 계약직기자로 근무하고 있는 분들이더군요~
다른 기자분들은 모두 일용직 기자들인데 이 네분만 전문계약직으로 근무
를 하시며 혜택을 누리시는 분들이시던데
그렇담 이런 모집은 왜 하시는건지 이분들 다시 재 임용하시면 되는거 아니
십니까? 허울뿐인 모집공고인가요? 윗분들께 보이고자하는 노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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