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하게만 느껴졌던 문화 프로그램을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비평을 곁
들여서 구성 한다는 것이 무척 어려운 일인데 이 방송은 제대로 해내고 있
는 것 같습니다.
문화카페라는 제목 처럼 시청자들이 다양한 문화 이슈를 경험 하면서 쉬어
갈 수 있는 아주 좋은 방송 이라고 생각 합니다.
우연히 보게되서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비평을 곁들이는 것이 어설프면 프로그램 자체를 망가뜨릴수
도 있는데 이 방송은 나름대로 객관적이면서도 대중들이 알기 쉽게 풀이하
고 있군요.
프로그램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연출진과 작가들 고
생이 많습니다.
짧은 시간에 어려운 문화 주제를 풀어가는 구성력과 기획력에 아낌없는 박
수를 보냅니다.
단지 아쉽다면 시간이 좀 짧은게 흠이네요.. 심도 깊게 다루어야 할 주제들
이 방송 시간에 쫓겨 급하게 마무리 되는 경향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근래 들어 대중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앞으로 더욱 고생 하시고 수고 하십시오. 참 방송 시간이 불규칙 적인거 아
닌가요..시정을 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