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광주종합고용안정센터를 방문해 일일 고용안정센터 직원 체험을 했습니다. 광주광역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8일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5.18 기념식에 참여한 후, 광주 종합고용안정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노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지난 4월 부산 고용안정센터,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 함께하는 일자리 희망 만들기” 간담회에 참석했을 때 광주고용안정센터 직업상담원 이명숙씨와의 약속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노 대통령은 이기권 광주지방 노동청장으로부터 광주고용안정센터 현황을 보고받은 후,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명숙 직업상담원이 진행하는 “집단 상담프로그램”에도 참가해 참가자들과 환담을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