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국정과제 바로가기
본문
요즘 안경 쓰는 사람들이 줄고 있습니다. 다들 시력이 좋아진 걸까요? 이유는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운동하거나 여행할 때 더욱 편리한 콘택트렌즈, 그러나 눈에 통증·충혈·각막 손상이 발생해 고생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습니다.

왜 부작용이 생기는지, 렌즈를 착용하고 관리할 때 알아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처럼 안경점에서 렌즈를 맞추는 소비자가 많습니다.

실제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조사에서도 66.4%의 소비자가 안경점에서 시력을 측정한 후 렌즈를 착용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최근 한국소비자보호원이 렌즈로 발생한 위해사례 1백10건을 분석한 결과, 부작용을 경험한 소비자 두명 중 한명은 ‘눈에 맞지 않는 렌즈를 착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안경점에서 렌즈를 처방받은 소비자가 안과를 이용한 경우보다 부작용 사례가 많았습니다.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렌즈는 안과전문의에게 처방 받고 장착해야 하며, 안경사는 판매만 하도록 돼 있습니다.

부작용 증상으로는 절반 가량의 소비자가 ‘통증과 충혈’을 겪었으며, ‘각막 손상’ ‘염증’ ‘심한 이물감’ ‘안구건조증’ 등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척과 소독을 소홀히 하고, 렌즈를 낀 채로 잠자리에 드는 등 소비자 부주의로 인한 부작용도 있는 만큼 관리요령을 잘 알아둬야 합니다.

렌즈는 한번에 10시간 이상 연속 착용하지 말고 세척과 소독을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또 남이 사용했거나 테스트용 렌즈를 착용하면 각종 병원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미용 목적으로 안경 대신 렌즈를 끼거나 컬러렌즈를 선호하는 젊은층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눈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올바른 검진과 렌즈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