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공주지역에 새롭게 건설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는 도시외곽에 청사와 주거지역이 들어서고 중앙부에 100만평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는 이중 환상형 도시로 만들어집니다.
건설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은 5월3일 이같은 내용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기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안을 보면 주거지역은 도시 둘레를 잇는 20km 가량의 교통축을 따라 배치되며 인구 2~3만명 규모의 마을 20여 개로 나눠 조성됩니다.
도시 중앙부에는 100만평 규모의 대규모 녹지가 만들어지고 주변에는 문화 레저 시설이 들어섭니다.
행정도시로 이전하는 12부 4처 2청 등 총 49개 정부기관은 도시 북서쪽에 배치되고 업무 연관성이 높은 기관을 모아서 소규모 군집 형태로 세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