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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아세안 FTA, 농업피해 최소화
한·아세안 FTA 11차 협상이 지난달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캄보디아에서 열렸습니다. 한·아세안 FTA협상에서 상품분야 관세인하계획이 타결됐습니다.

한·아세안 FTA는 지난해 2월부터 1차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이 11차 협상으로 상품분야 관세인하계획이 타결됐습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5개국이 연합한 아세안은 우리에게 4번째로 큰 수출시장입니다.

농림부는 이번협상에서 국내 농가에 민감한 품목을 중심으로 200개를 초민감 품목으로 설정해 농업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0개 품목에는 농산물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200개 품목 안에서도 세부적으로 관세율이 나눠집니다.

예를들면 쌀과 쇠고기, 사과 등 40개 품목은 관세 인하 대상에서 제외하고 현행 관세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인삼과 분유, 화훼류 등의 품목에 대해서는 2015년까지 현행 관세를 유지하다가 2016년부터 관세의 20%를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팝콘용 옥수수와 오렌지 쥬스 등 20여개 품목은 2015년까지 현행 관세를 유지하다가 2016년부터 관세의 50%를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타결된 안은 이달 중순쯤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개최될 한·아세안 경제장관회담에서 최종 서명할 예정입니다.

한편 서비스와 투자 분야 등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