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중인 비타민C 함유 음료에서 암을 유발하는 벤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위해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같은 내용의 비타민C 함유 음료제품에 대한 1, 2차 검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1차 검사에서는 37개 제품 가운데 1개를 제외한 36개 제품에서 벤젠이 1.7ppb에서 최대 262.6ppb까지 검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지나치게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의 경우 자진 회수하도록 권고하고 안식향산나트륨의 사용 중단 등 제조방법을 개선을 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