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12일 “8일 황사, 이례적 코스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조선일보는 주말 황사는 일반적인 경로가 아니어서 예보가 어려웠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대해서 전체 10%의 황사가 이 경로를 따르는 만큼 이례적이라는 설명이 맞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상청은 이 조선일보 기사에 대해서 이례적이라는 용어의 해석차이에 오해의 소지가 높다고 지적하고 황사의 이동 경로뿐 아니라 황사의 농도와 지속시간 등을 고려해서 이례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