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한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본문

KTV 국민방송

한미 FTA, 서비스업 대책은?
한미 FTA가 체결되면 아직은 경쟁력이 떨어지는 서비스업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비스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대책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0년 전 유통업이 개방됐을 때 국내 유통 산업이 외국 시장에 잠식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유통 산업 전반적으로 질이 높아졌고 이마트 등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이 많이 늘어나 유통시장 개방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미 FTA 체결로 개방될 서비스 시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지만, 한편에서는 유통시장 개방에서 보듯 서비스 시장 개방도 서비스 부문이 경쟁력을 갖춰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서비스 산업에서 교육과 의료, 금융 등 분야별 특징을 고려한 대책 마련이 전제돼야 합니다.

지금 교육과 의료 분야는 보다 높은 수준의 수업과 치료를 위해 해외로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한미 FTA체결로 교육 의료 시장이 개방되면 낙후된 제도와 서비스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 부문은 기술 부문에서는 국제적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융 서비스 분야의 경우에는 상당 부문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 개방한 시장에 대한 적절한 금융 감독이 더욱 요구됩니다.

한미 FTA, 위기가 될 수도 있고 역으로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피해 예상 업종의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지금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