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살다 해외로 이주한 우리 국민의 숫자가 우리나라의 경제수준 향상 등으로 최근 10년간 꾸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지난 1995년 만 5천여명에 이르던 해외 이주자가 2001년에는 만천여명으로 준 데 이어 지난해에는 8천여명으로 전년 대비 15퍼센트 감소했습니다.
지난 10년간 해외 이주자는 12만 5천여명으로 국가별로는 미국이 6만 천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와 뉴질랜드, 호주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주 형태는 취업, 연고, 사업, 국제결혼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