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이달 말부터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하는 식품 품목이 크게 늘어 날 전망입니다.
농림부는 원산지 의무 표시 대상 품목을 신선 농산물의 경우 종전 145개에서 160개로, 가공품목은 121개에서 209개로 늘리는 내용의 `농산물 원산지 표시 요령 개정 고시`를 입안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무와 배추, 참외, 수박, 딸기 등 100여개 품목이 원산지 의무 표시 품목으로 추가되고 모든 재료를 국산으로 사용한 식품에 대해서는 `원료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시하는 새로운 방식이 도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