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 수가 15개월 만에 20만 명대를 회복했습니다.
고령층 가입자가 상승세를 주도한 반면, 청년층의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수가 1년 전보다 26만3천 명 늘었습니다.
증가 폭이 20만 명대로 올라선 건 지난해 3월 이후 15개월 만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가입자가 20만9천 명 늘어 증가 인원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30대와 50대도 상승 흐름을 이끈 반면, 29세 이하의 하락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녹취> 천경기 /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
"청년층 고용률도 사실은 하락하고 있어서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일자리 기회는 감소한다는 것 자체는, 일자리 기회가 계속 줄어든다는 그런 취지로 해석되는 것이 맞을 것 같고요."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가입자가 27만7천 명 늘었습니다.
보건복지업이 상승세를 주도했고, 숙박음식점업 등 모든 업종이 고르게 올랐습니다.
반대로 안정적인 일자리로 분류되는 제조업과 건설업 가입자는 각각 5천 명, 1만2천 명 줄었습니다.
제조업은 8개월째, 건설업은 30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구직자 한 명당 일자리 수는 0.3개로 조사됐습니다.
구인과 구직 인원 모두 늘어 1년 전보다 구인배수가 소폭 개선됐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손윤지)
구직급여 지급액은 9천742억 원으로 석 달째 1조 원 아래를 맴돌았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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