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 지역 일대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정부 합동조사단이 현지에 파견돼 실태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외교통상부는 정부 합동조사단이 오는 13일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을 잇달아 방문해 고려인 동포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실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합동조사단은 외교통상부와 국무조정실, 교육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 직원으로 구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