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올해 비전, 신뢰, 혁신을 정책목표로 제시하고 공공과 재정부문의 생산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예산처의 연두업무보고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기획예산처는 올해 추진과제를 비전과 신뢰, 혁신으로 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한 세대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전략적인 재정정책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재정운용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재정에 관한 규율을 확립하고 국가 채무는 GDP의 30% 수준 이하에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예산낭비 지적이 일고 있는 대규모 공사에 대해서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계획에서 완공까지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방침입니다.

이 외에도 생산성과 투명성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 아웃소싱이나 바우처 등 공공부문에 시장원리를 도입하고 공공운용 시스템을 선진화 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등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혁신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외에도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디지털 예산회계 시스템을 설치하는 한편 재정과 국가채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재정 조기경보시스템, EWS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한편 기획예산처는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예산 사용에 대한 국민 감시를 강화하고 임대형 민자사업에 주민참여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