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은 20일 무디스측과 연례협의에서 환율에 대해 `무디스측은 환율에 대해 크게 염려하지 않았고, 이 점에 관해 정부와 입장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진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은 기본적으로 환율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문제인데 우리나라 주요수출 산업인 자동차나 반도체, 핸드폰 등의 수출경쟁력은 이미 품질로 다른 나라를 능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환율보다는 수출상대국의 경제가 큰 영향을 미치는데 올해도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과 중국은 견고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