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징병검사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각 지방병무청에서 실시됩니다.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는 지난 해보다 1만여명이 줄어든 30만9천여 명이며, 1987년 출생자와 1986년 이전 출생자 가운데 징병검사 연기사유가 해제된 경우가 그 대상이 됩니다.
개인별 징병검사 일정은 지난해 12월부터 본인이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고, 검사일정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주소지 지방병무청장이 징병검사 일정과 장소를 지정해 통보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병무청은 병역면탈이 우려되는 운동선수나 연예인들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치료병력을 조회하는 등 병역면탈 예방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