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지역별 고용지표가 발표됐습니다.
도시지역은 취업자가 늘며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지만, 군지역과 특·광역시 일부 지역은 고용 여건이 다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난해 하반기 지역 고용조사 결과, 지역 유형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먼저 9개 도의 도시지역 취업자는 1천417만8천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1만6천 명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고용률은 62.4%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고용률 상위 지역은 충남 당진시 72.9%, 제주 서귀포시 72.1%, 경북 상주시 69.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지역 취업자는 210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1천 명 감소했고, 고용률도 68.9%로 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특·광역시 구지역 역시 취업자가 1천158만9천 명으로 4만 명 줄었고, 고용률은 58.8%로 0.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실업률을 보면 도시지역은 2.9%로 변동이 없었지만, 군지역은 1.3%, 특·광역시 구지역은 3.6%로 각각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역 활동인구는 도시지역이 2천199만1천 명으로 15만1천 명 증가했고, 특·광역시 구지역도 2천18만5천 명으로 5만5천 명 늘었습니다.
15세 이상 인구 대비 활동인구 비중은 서울 중구가 356.9%로 가장 높았고, 부산 중구 220.2%, 경기 과천시 147.7%로 뒤를 이었습니다.
거주지 내 통근 비중은 전남 여수시 98.6%, 경북 울릉군 100.0% 등으로 높았고, 경기 의왕시 22.1%, 서울 동작구 24.8%로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녹취> 김락현 / 국가데이터처 고용통계과장
"시 지역은 거주지 기준 취업자가 근무지 기준 취업자보다 많아 지역활동인구 비중이 낮고, 군과 구 지역은 근무지 기준 취업자가 거주지 기준 취업자보다 많아 지역활동인구 비중이 높았습니다."
정부는 지역 간 고용 격차를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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