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가계대출 신규취급액이 차주당 3천 443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직전 분기보다 409만 원 감소한 건데요.
특히 30대와 수도권에서 감소 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해 4분기 가계부채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가계대출 신규취급액은 차주당 3천443만 원으로, 전 분기 대비 409만 원 감소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818만 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40대가 -478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08만 원, 충청권이 199만 원 줄었습니다.
금액 비중을 보면 전 연령대 중 30대가 28.9%로 가장 높았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7.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차주당 2억1천286만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천421만 원 줄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3천259만 원, 40대에서 1천316만 원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천714만 원, 호남권 132만 원 감소했습니다.
금액 비중을 보면 30대가 37.1%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고, 지역 중엔 수도권이 가장 많은 53.7%를 차지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민숙홍 / 한국은행 가계부채미시통계팀장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등의 영향으로 차주당 가계대출 신규취득액이 감소했고요. 부문별로는 30대 그리고 수도권, 은행, 주택담보대출 쪽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지난 4분기 말 가계대출 잔액은 차주당 9천739만 원으로 전 분기 대비 65만 원 증가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170만 원, 50대 51만 원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동남권 120만 원, 호남권 56만 원 등 전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차주당 1억5천827만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01만 원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0대부터 60대 이상 전 연령대와 전 지역에서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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