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출혈성 뇌졸중 증세로 5일 예루살렘 하다사 병원에서 두 차례 대수술을 받은 ‘아리엘 샤론’이스라엘 총리가 수술 후에도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내각은 이날, 샤론 총리가 사경을 헤매고 있는 가운데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권한 대행 주재로 특별각료회의를 열어 샤론 총리의 유고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정부업무를 수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 메니 마주즈 법무장관은 샤론 총리의 병세가 위중하지만 오는 3월28일로 예정된 총선을 그대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