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나 일본 같은 스포츠 강국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저변이 넓다는 것이죠.
우리정부도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스포츠클럽 육성에 본격 나섰습니다.
최고다 기자>
체육공원이나 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세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스포츠활동 자치조직인 스포츠클럽.
스포츠클럽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체육이 이뤄지고, 엘리트선수가 선발되며, 또 학생들의 방과후체육활동 활성화도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의 스포츠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스포츠선진국들 사이에는 자연스런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스포츠 선진국인 독일과 일본 등은 이미 수 만개의 스포츠클럽을 운영해 국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이같은 선직국현 체육시스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스포츠클럽 육성에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전국 10개 시.도에 26개의 스포츠클럽을 선정해 약 26억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선정된 스포츠클럽은 지도자 인건비와 스포츠 용품 구입비 그리고 리그 운영비 등의 일부를 지원받게 됩니다.
문화부는 더 나아가 부처 차원의 지원이 아니라 스포츠클럽 설립과 운영 지원에
대한 법적인 근거를 마련해 2012년까진 전국의 스포츠클럽을 150개 까지 늘린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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