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북한의 대남 강경행보와 관련해, 북핵 6자회담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다른 나라와의 관계정상화를 논의하는 데 있어 분명히 부적절한 것"이라면서도 "북핵 협상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지연되고 있는 북핵 프로그램 신고와 관련해 협상에서의 일부 진전이
있었음을 시사하면서도 "완전하고 정확한 신고를 하기 전까지는 이런 진전은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