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당초 오늘까지였던 65세 이상 노인들의 기초노령연금 신청접수 마감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농번기에, 조류독감 발생 등으로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이 많다는 판단에섭니다.
이충현 기자>
정부는 기초노령연금 2단계 신청/접수 현황을 자체 분석한 결과 당초예상과 달리, 신청률이 저조한것으로 나타나 신청기간을 오는 16일까지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당초 기초노령연금 대상 노인들 전원이 이 기간동안 신청할것으로 예상했지만, 본격적인 모내기철이 돌아오며 농번기에 접어든 상황에 조류독감까지 확산돼, 기초노령연금 신청 접수가 저조했던 것으로 분석하고있습니다.
실제로 서울지역의 경우 강남구가 43%에 그쳤고 서초.용산.중구.금천구도 50%대에 머물렀습니다.
경기지역도 과천이 51%를 보이는 등 신청률이 기대보다 낮았습니다.
재산과 소득을 합친 소득인정액이 독거노인은 월 40만원이하 노인부부는 월 64만원이하면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는 9월중순 이후부터 10월까지 3단계 신청을 통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70%까지 연금대상을 확대해 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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