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문화콘텐츠산업을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견인할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해 육성하기로 했는데요, 어제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는 첨단 IT기술과 문화 비즈니스, 공연·음악·애니메이션을 아우르는 문화 대축제인 제1회 대한민국 콘텐츠페어가 개막했습니다.
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세계적인 콘텐츠 거장들과 우수한 국내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 1회 대한민국 콘텐츠페어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식에서는 문화 콘텐츠정보를 모은 신개념 문화포털 사이트, 위콘 개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7가지 장르에 걸친 31개의 문화콘텐츠가 ‘당신의 문화를 업그레이드 하라’는 슬로건을 걸고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캐릭터 타운에서는 뽀로로와 뿌까, 디보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전시되고 디지털 파빌리온에서는 문화기술 축제가 열려 문화 기술의 최신 유행경향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한 스타일 명품 체험관과 문화원형 아트 전시도 진행되며, 매일 저녁 인디 뮤지션이 출연하는 뮤직 스페이스 2008 공연도 펼쳐집니다.
학예와 팝 콘서트, 모바일 첨단기술과 취업박람회가 어우러진 전방위 문화축제,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는 다음달 4일까지 11일 동안 계속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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