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기획재정부에 이어서, 오늘 국토해양부와 행정안전부 등 4개 부처의 새해 업무보고가 이어집니다.
정부청사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해림 기자.
Q> 오늘 업무보고, 어떤 내용들이 다뤄지게 되나요?
A> 조금 전 9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정부, 환경부, 이렇게 4개 부처의 업무보고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18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경제·금융 분야에 이어, 오늘이 두 번째 업무보고인데요, 이들 부처는 공통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활성화, 4대강 살리기, 또 녹색성장과 관련해 보고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토해양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방침에 지난주 기획재정부가 동의하면서, 주택시장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규제 완화책이 보고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2011년까지 약 14조원을 투입하기로 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도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안전 분야에서도, 신규공무원 채용과 인턴십 확대 등 공공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내용이 보고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업무보고 이후, 24일에는 보건복지가족부와 노동부, 여성부가, 26일에는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 방송통신위원회가 업무보고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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