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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4대강 살리기 사업' 본격화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가 본격화됐습니다.

정부는 오늘경북 안동과 전남 나주 등 낙동강과 영산강 2개 지구 착공식을 갖습니다.

한국형 녹색뉴딜정책인 4대강 살리기사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정부가 4대강살리기 선도사업지구로 지정한 7곳 가운데 낙동강 안동지구와 영산강 나주지 구가 오늘 오전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습니다.

오늘 착공되는 안동지구와 나주지구에는 4.1km와 6.7km에 이르는 생태하천이 조성됩니다.

이들 지역은 제방을 보강해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고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생태학습장 등도 만들어 지역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충주·대구·부산·연기·함평 등 나머지 선도사업지구도 내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갑니다.

총 13조9천억 원이 투입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2012년 댐과 저수지를 포함한 모든 사업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물부족현상 해소는 물론 연간 7조원에 이르고 있는 홍수피해와 복구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생태환경을 복원도 함께 진행돼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낙동강은 이 일대 농업지구에서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로 수질환경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자리 19만 개가 새로 생기고, 생산유발효과는 23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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