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의 새해 업무보고가 오늘로 마무리됩니다.
오늘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의 합동업무보고가 이뤄지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Q> 오늘이 새해 업무보고 마지막날인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A> 현재 청와대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부,통일부,국방부 등 외교안보분야 3개 부처에 대한 합동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업무보고 역시 경제위기 극복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교부는 4강외교와 기여외교, 그리고 자원에너지외교 관련 현안외에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방안과 해외일자리 창출 방안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도 올해 처음으로 방위산업 분야 연간 수출 10억달러를 돌파한 것을 계기로 내년에도 더욱 방산수출을 확대할 방안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실업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전문요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통일부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북한을 대화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대책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오늘 업무보고를 마지막으로 지난 18일부터 진행됐던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새해업무보고는 모두 끝나게 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