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 오전에 새해 들어 첫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Q1> 오늘 회의,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

A1> 올 들어 처음으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선,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지원방안이 중점 논의됐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래를 대비하고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일자리 교육을 수립했고, 이것이 올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자리 문제처럼 서민들과 밀접한 사안은 작은 문제라도 관심을 갖고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부동산 문제도 언급됐는데요.

강 장관은 최근 부동산 침체로 역전세난이 심각하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세반환용대출에 대해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극심한 경제난이 예상되는 올해, 비상한 노력과 각오로 대처한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계부처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미 녹색뉴딜과 신성장동력 산업 선정 등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요.

오늘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확정되는 3단계 서비스산업 선진화방안을 곧 추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부과천청사에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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