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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조국위한 희생, 국가가 책임

지난 2000년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시작된 유해발굴사업이 2005년 국가차원의 영구사업으로 전환된 후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죠.

2007년 유해발굴감식단 창설과 지난해 관련 법률이 제정된 데 이어 올해 첨단장비를 갖춘 청사를 갖게 돼 유해발굴사업이 활기를 띠게 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 기자! 전사자유해발굴이 2000년부터 시작됐으니까 늦은 감이 없진 않은데요, 정부가 국가안위를 위해 청춘을 불사른 전사자들의 유해를 가족에게 돌려주기 위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유해발굴사업을 추진하고 있죠?

네, 그렇습니다.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이 격전을 치렀던 전국 각지에서 아직까지 수습하지 못한 13만 여 명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모시는 호국보훈 사업을 말합니다.

전사자 유해소재를 증언해 줄 수 있는 6.25세대가 고령화되면서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많고 국토개발에 따라 지형이 변화되면서 전사자 발굴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국방부는 이른 시일 내에 더 많은 전사자를 찾기 위해 전사자 유해발굴 활성화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데요, 연간 1,000구 이상의 국군전사자 유해를 발굴한다는 목표입니다.

올해 유해발굴사업은 경북 포항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38개 지역에서 실시되는데요, 발굴현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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