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추경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어제 열린 고위당정에서 추경 규모를 28조9천억원으로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경미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지금도 국무회의가 진행중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8시부터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가 지금 현재 진행중입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28조9천억원에 이르를 추경예산안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추경을 통한 재정 투입이 긴요하다는 판단에서인데요, 정부는 이번 추경 편성으로 55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경상수지 130억달러 흑자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경은 경제회복 촉진과 성장잠재력 확충으로 일자리 유지·창출,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한 민생보호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분야별 재정투입 액수는 저소득층 생활안정의 경우 4조∼4조5천억원, 일자리 창출·유지 3조∼3조5천억원, 중소 수출기업·자영업 지원 4조5천억∼5조원 등입니다.
정부는 추경 예산안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된 뒤 이달 말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