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비해서 우리 군도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국방부 연결해보겠습니다.
강석민 기자.
우리 군의 대응 상황, 전해주시죠.
북한 로켓 발사장이 있는 함경북도 무수단리 일대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어 우리군의 긴장감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그만큼 발사 가능성이 높기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국방부는 합동참모본부와 공동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24시간 함경북도 무수단리 발사장 주변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또 북한이 육해공 전역에서의 도발 가능성을 언급해 온 만큼 전방 지역의 경계근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로켓을 발사할 경우 즉시 2단계 위기조치반을 가동하기로 했으며 상황에 따라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은 현재의 3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과 인접해 있는 우리어민들의 보호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5도에서는 꽃게잡이가 한창인만큼 우리 어민들이 안전한 조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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