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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안보리 의장성명 채택과 관련해 우리정부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안보리 결의를 전면 준수해 나가야 한다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유엔 안보리 대북 의장성명이 채택에 대해 적절한 것으로 평가하면서 "환영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북한은 국제사회가 단호하고 단합된 입장을 천명하였다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더 이상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도발적 행위를 삼가해야 한다"면서 "안보리 결의를 전면 준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관련국들과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6자회담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역시 의장성명 채택을 반겼습니다.
그동안 유엔 안보리 차원의 논의에서 미국·일본에 비해 다소 신중한 자세를 보여왔던 중국도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당초 의장성명보다는 유엔 안보리 차원의 결의안을 요구했던 일본도 강력한 의장성명 채택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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