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해림 기자.
현재 경제상황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네, 정부는 1분기에 GDP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되는 등 경기급락세가 진정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정부과천청사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이 밝혔는데요, 하지만, 회복강도가 약하고, 경기 대외여건이 불확실해 경기회복 추세가 지속될 지 여부는 예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위기 극복에 초점을 둔 정부의 확장적 통화, 재정정책이 경기회복에 어느정도 기여를 한 것으로 보고, 경기회복기조가 민간으로 확산돼 자생력을 갖출때까지 현 정책기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추경을 차질없이 집행해 재정의 경기보완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체질개선을 위한 구조조정도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채권단 중심의 상시 기업구조조정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권의 부실채권도 조기에 정리하도록 유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위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정건전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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