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A 관련 소식입니다.
미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입국한 우리나라 여성이 확진환자로 판명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박영일 기자
네, 보건복지가족부에 나와있습니다.
신종플루 감염자가 또 다시 늘어났죠?
네, 그렇습니다.
미국을 출발 일본 나리타공항을 경유해 지난 24일 밤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우리나라 여성 한명이 오늘 오전 확진환자로 판명이 됐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신종플루 감염자로 확인된 사람은 외국인이 18명 한국인이 5명 등 총 23명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외국인 강사들의 경우 15명의 감염자 중 4명이 서울과 경기 대구 등에서 하루이상 머물렀었고 또 ktx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2차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외국인 강사와 근접접촉자를 격리 조치해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고,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의료기관에서 의심증상자에 대한 감시체계도 강화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특히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양치질을 자주하고 기침이나 인후통 등의 의심증세를 보일 경우 즉시 지역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 가족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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