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이명박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의 PSI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강력한 결의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구체적인 결의를 안보리에서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2006년 10월 1차 북한 핵실험 때 북한이 오히려 국제
사회와의 대화가 재개되는 등 보상을 받았던 경험이 있었다며, 이번에는 이런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제 사회가 긴밀히 공조해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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