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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4대강 살리기, '문화가 흐른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최근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그중에서도 4대강 유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들인지 알아봅니다.

긴 역사 속에 한반도의 중심지를 일궈온 한강주변에는 선사유적지와 나루터가 330곳이 넘습니다.

백제의 혼을 간직한 금강줄기를 따라 석탑 등 불교문화유적이 180여 개가 분포해있고, 영산강과 낙동강도 특유의 농경문화와 가야문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4대강살리기 사업의 연계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4대강 각각이 지닌 문화적 특징을 극대화하겠다는 겁니다.

특히 중점을 두는 사업은 유람선을 타고 강변을 여행하는 이른바 '리버투어리즘'입니다.

4대강마다 차별화된 테마를 정해 주변 유적지와 생태계, 문화이벤트를 하나로 묶는 관광상품을 만든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이를 위해 한강은 문화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트리버', 주변국과의 교류 속에 독특한 문화를 발전시킨 금강은 '골드리버' 판소리와 민속놀이 등 서정적인 남도문화의 영산강과 하천습지 등 생태환경이 풍부한 낙동강은 각각 '로맨틱리버'와 '에코리버'로 브랜드화 했습니다.

이외에도 최근의 자전거타기 열풍을 이어가 자전거 테마공원 구축과 수상레포츠단지 조성도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하반기 내로 4대강유역 관광활성화 사업 등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예산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본격협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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