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2년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매년 되풀이되는 가뭄과 홍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사업 과정에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대강 살리기의 기대효과를 살펴봅니다.
매년 홍수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액은 연평균 2조 7천억원.
복구에 들어가는 비용도 4조 2천억원에 달합니다.
정부가 본격 착수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이같은 홍수 피해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오는 2012년 사업이 완료되면 9억 2천만톤의 물을 가둘 수 있는 저장시설이 갖춰져, 홍수는 물론 가뭄 등 물 부족 문제도 함께 해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저류지의 경우 홍수가 없는 갈수기에는 태양광 발전 부지로 활용하고, 하천 중간중간에 설치되는 보를 이용해작은 규모의 수력발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에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물관리와 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수질이 2등급으로 향상되는 등, 생태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12년까지 모두 22조2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약 34만개의 일자리와 40조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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