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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미디어 빅뱅시대…"선도기업 육성"

미디어융합시대의 경쟁력 확보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됐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은 미디어빅뱅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미디어 선도기업을 육성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디어융합시대의 경쟁력 확보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콘퍼런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컨퍼런스에는 미국 일본 등 12개국 55명의 방송통신분야 전문가들과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방송통신 융합시대에 걸맞는 위기극복의 해법은 시장을 선도한 글로벌 미디어기업을 육성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미디어 산업 재편 등을 통한 글로벌 미디어 선도기업의 육성이 필요합니다.

최위원장은 그러면서 이번 콘퍼런스에서 미디어융합 촉진과 규제 선진화 등 구체적인 대응전략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와관련해 기조연설을 맡은 미국의 에밀리아노 칼럼직 FOX TV 대표는 실제로 전통적인 지상파TV시장은 인터넷TV 등 융합매체에 밀려 새로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에밀리아노 대표는 이어 지금과 같은 TV위기시대에 필요한 것은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라며 규제완화를 통해 국제적인 공동제작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최시중 위원장은 폴란드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15개국 방송통신장차관들과 별도의 회의를 열어 미디어융합에 대응하는 각국의 정책을 토의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컨퍼런스 기간중 열린 방송통신장관회의가 한국의 와이브로 기술 등 첨단 IT 기술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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