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영화와의 만남, 독립영화를 만나볼 순서입니다.
함께 해주실 맹수진 영화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맹수진입니다.
Q1> 한국 독립영화사에 새 역사를 쓴 ‘워낭소리’가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미국 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수상을 했다구요?
A1> 네,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실버독스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이충렬 감독의 '워낭소리'가 '시네마틱비전상'을 수상했습니다.
'시네마틱비전상'은 시각적 이야기를 가장 혁신적이고 탁월하게 구성한 장편 다큐멘터리에 수여하는 상인데요.
‘워낭소리’가 주는 감동의 정서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걸 보여줬다고 하겠습니다.
Q2> 네, 기분 좋은 소식으로 시작하게 됐는데요.
오늘 소개해 주실 영화는 어떤 영화인가요?
A2> 오늘 보실 영화는 유승조 감독의 ‘위대한 선수’입니다.
제목 때문에 혹시 오해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우생순’같은 감동의 스포츠 전기영화는 아니구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실 수 있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하지만 군대 다녀오신 남자분들과,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이라면 웃으면서도 아련해지는 부분이 있는 영화입니다.
네, 그럼 유승조 감독의 영화 '위대한 선수' 를 함께 보시겠습니다.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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