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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장유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Q1> 첫 소식은 달착률 40주년을 맞아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A1> 네, 그렇습니다.

인간이 달 에 첫 발을 디딘 것은 지금으로부터 40년전인 1969년 7월 20일인데요,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개발한  아폴로 11호와 우주인 닐 암스트롱은 아직도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나사가 달착률 40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무려 6시간 30분 동안 우주 유영을 하는 것으로 지금 미국 전역에는 우주에서 보내오는 영상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장면은 우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시간 영상입니다.

달 착륙 40주년을 맞아 나사가 준비한 이벤트의 주인공은 우주인 데이비드 울프와 톰 마시번인데요, 이 두 명의 우주인은 장장 6시간 30분 동안 우주 유영을 하게 됩니다.

사실 이들은 국제 우주 정거장 수리라는 또 다른 임무도 갖고 있는데요, 나사 측은 달착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주정거장 수리를  20일로 정했다고 합니다.

두 우주인은 우주정거장에 도착하면 우주 안테나와 펌프 장치 그리고 작은 모터 등 세가지 부품을 교체하고 돌아오게됩니다.

40년 전에 달을 정복한 인류의 다음 목표는 화성 탐사인데요, 오바마 미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 당시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우주인들과 만나 화성 탐사 계획에 대해 논의한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미국과 비교하면 뒤늦게 우주기술 개발에 참여한 편인데요, 하지만 다가오는 2019년에는 세계 7위의 우주기술국으로 도약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도 다음 달에 발사할 예정인데요, 나로호 발사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Q2> 네, 다음 소식 들어볼까요.

미국이 주요도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파악하기 시작했다면서요.

A2> 네, 그렇습니다.

이산화탄소는 바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자 주요 온실가스 가운데 하나인데요,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도 세우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미국은 그 첫번째 단계로 뉴욕을 비롯한 주요 도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파악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산화탄소 감지 센서가 최근 뉴욕을 비롯한 미국 내 주요 지역과 대도시 등에 잇따라 설치되고 있습니다.

이 센서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뉴욕에만해도 할렘지구와 센트럴파크 등 7곳에 이산화탄소 센서가 설치됐고요, 이 센서들은 대기중 이산화탄소량과 풍속 및 기타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고 합니다.

지역 별로 얼마만큼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지를 파악하면 얼만큼의 양을 줄여야 하는 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울 수 있고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 지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뉴욕 뿐 아니라 시카고와 솔트레이크시티, 남 캘리포니아 등 에서도 이산화탄소 감지센서가 운용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는 이전부터 있었지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은 이제 본격화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Q3> 네, 마지막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노인 인구수가 곧 유아 수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네요.

A3> 네, 그렇습니다.

미국 인구통계국이 인구 보고서를 발표 했는데요.

이 보고서에는 조만간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5세 이하의 유아 인구를 추월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지구 역사상 처음인데요, 저출산에 대한 우려가 곧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지난해 중반 기준으로 5억명을 넘었는데요, "노인인구, 2040년에는 13억명" 2040년에는 2배로 늘어난 13억명에 달하면서 총인구의 14%를 차지할 것이라고 미국 인구통계국이 20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노령인구 비중이 커지면서 의료비와 노령연금 등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는 것을 비롯해 노동인구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등 각종 사회적 문제가 야기될 것이라고 미 인구 통계국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노령인구 비중이 계속 높아지는 것은 의료 기술이 발전한 것도 있지만 출산율이 급격히 낮아진 것이 더 큰 요인인데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2번째로 저출산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해 잘 대비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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