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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부, 대북제재 개시···北 개인·기업에 금융제재

경제 투데이

정부, 대북제재 개시···北 개인·기업에 금융제재

등록일 : 2009.07.27

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정부가 29일부터 북한 기업과 개인에 대한 금융제재 조치에 들어갑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해림 기자!

네, 기획재정부에 나와 있습니다.

Q>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에 들어간다구요?

A> 네, 그렇습니다.

UN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핵실험과 대량살상무기 확산에 관여한 기업과 기관, 개인을 제재대상자로 지정해, 최근 정부에 공식 통보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제재조치가 29일부터 시행됩니다.

먼저 제재대상 기업은 남촌강무역회사와 홍콩일렉트로닉스, 북한원자력총국 등 5곳인데요.

이들 기업은 북한 핵 프로그램을 주관하거나 대량살상무기 관련 거래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제재는 처음으로 개인에게까지 확대 적용돼, 윤호진 남촌강무역회사 간부를 비롯해 리제선 북한원자력총국장, 한유로 조선용악산총무역회사 간부 등 5명도 금융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이번 조치로, 우리 기업이나 단체, 개인이 이들 제재 대상자와 외환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한국은행 총재의 허가를 받아야 되는데요.

사실상 금융거래가 불가능해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정부는 이들 제제대상과 남측 사이의 거래 실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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