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의 최종입지로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지구가 복수 선정됐습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면 82조원 이상의 생산효과가 유발되고 38만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기대됩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입지로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지구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의료 연구개발과 임상 및 제품 시험 등과 관련된 각종 인프라를 집중 배치해 글로벌 수준의 종합 연구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이달 중에 지정고시가 이뤄지고 관계기관과 자치단체 통보될 예정입니다.
또 올 하반기에는 조성계획이 수립되고 내년에 조성공사에 착수해 2012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소요예산은 당초 2038년까지 총 5조 6척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종입지가 복수 선정됨에 따라 조성비용를 일부를 조정할 방침입니다.
당초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으로 82조 2천억원의 생산유발과 38만2천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복수선정에 따라 정부는 기대효과 재분석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한승수 국무총리는 최대한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입지 선정을 진행했다면서 입지 선정의 투명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의료산업분야에서 아시아 최고의 역량을 갖춘 연구개발 허브로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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