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늘 오후 서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큰 정치지도자를 잃었다면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남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네, 이명박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큰 정치 지도자를 잃었다면서 민주화와 민족화해를 향한 고인의 열망과 업적은 국민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 전 대통령의 생전의 뜻인 남북화해와 국민통합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추도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1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시 입원해 있던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찾아 병문안을 한 바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함에 따라 서거관련 장의절차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유족과의 논의를 거쳐 국민장 여부와 장의위원회 구성등이 구체적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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