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지구 네곳에 대한 사전 예약이 10월 15일로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사전 예약 실시 전,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보금자리주택이 시범 공급될 지구는 서울 강남과 서초를 비롯해 고양, 하남 등 모두 네 곳.
17개 단지에서 약 1만 5천 세대에 달하는 물량이 일시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9월 30일부터 2주간의 입주자 모집 공고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15일 첫 사전예약을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사전예약 단계에서 당첨이 되면, 예약당첨의 포기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입주자로 확정됩니다.
정부는 사전예약접수 전에, 전매제한 기간을 최장 10년으로 연장하고, 5년의 거주의무를 골자로 하는 법안을 조속히 개정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체 물량에서 20%로 할당된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들에게 보금자리주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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