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이런 때일수록 더 외로운 우리의 이웃들이 있습니다.
소외 이웃들의 즐거운 명절을 위해 나눔여행이 실시됩니다.
소외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설날에 이어 추석에도 복지관광 특별행사 추석맞이 나눔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희망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이 명절기간 중에 느낄 허전함을 조금이 나마 달래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참가자격은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의 한부모 가정이나 조손가정으로 한가족당 최대 4명씩 모두 840명까지 지원됩니다.
주어진 여행 일정 가운데 가고 싶은 여행의 종류와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바우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은 서울 시티투어 농어촌 체험으로 나뉘며 참가 가정의 사정에 맞춰 당일여행이나 숙박여행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이번 여행은 복지관을 통해 단체 여행으로 진행되던 기존 나눔 여행과 달리 각 가정의 참가 신청을 받아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여행을 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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