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두주자인 우리나라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다를 기반으로 녹색성장을 이끌 녹색성장 해양포럼이 발족했습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우리나라.
그 만큼 해양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큰 것이 사실이지만, 이렇다할 비전을 제시하지 못 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 같은 해양 기반을 활용해 녹색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기위한 녹색성장 해양포럼이 첫 간판을 내걸었습니다.
경기도 안산시 테크노파크에자리한 녹색성장 해양포럼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해양과학과 항만, 해운과 수산, 조선업 등 기존에 조성된 해양산업을 기반으로 녹색성장의 방향을 제시하게 됩니다.
홍승용 /녹색성장 해양포럼 회장
“우리나라는 이미 여러 해양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녹색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
녹색성장 해양포럼엔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대표 해양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존 해양산업 구조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녹색SOC분야와 저탄소 고효율 산업기술 등 3개 주력분야 9개 핵심사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 방안에 시너지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장현/ 국토해양부 제2차관
“정부, 산, 학, 연 등.. 종합적인 협의가 가능할 것이다. 정부도 이에 맞는 지원 펼칠 것.”
해양연구원과 선주협회, 수협 등 해양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대거 참여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녹색성장 해양포럼은 우선 2012년 여수 세계엑스포를 기점으로 해양기반 녹색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이와 연계한 실용적 접근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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